[카테고리:] 한우 사양관리

목차

1. 비육우란?
2. 사료를 잘 안 먹는 이유 7가지
3.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 5가지

잘 키우는 집은 사료를 잘 먹어서 무게도 많이 나가고, 등급도 잘 나오는데 우리 집 소는 생각만큼 사료를 잘 못 먹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축산인이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안 먹는 이유는 반드시 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보신다면 사료를 잘 먹이고 성적도 잘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1.비육우란?

비육우는 고기를 많이 내기 위해 사양관리를 통해 살이 찌도록 기르는 소입니다. 보통 암소보다는 거세우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많이 살을 찌우고 근내에 마블링이 좋을 수록 값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량과 특별한 사양관리를 통해 점점 사양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사료를 잘 안 먹는 이유 7가지

대표적으로 7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신다면 질병을 제외하고 기존의 사양관리 방식을 다시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1. 육성기 때 사료 과다 급여
2. 육성기 때 조사료 소량 급여
3. 비육후기에도 조사료 무제한 급여
4. 급작스러운 사료 급여량 증가
5. 호흡기 등 질병
6. 개량이 잘 안된 소
7. 청결하지 못한 음수 관리

• 육성기 때는 배통만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양질의 조사료 위주로 주셔야 합니다. 배합사료를 과다하게 줄 경우 지방이 이 시기에 생성 되기 때문에 출하시 C등급 출현율도 높아지며, 반추위 발달도 더뎌지기 때문에 큰소단계에서 섭취량이 저하됩니다. 또한  입닫음 현상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육성기에 조사료를 권장량 이하 소량으로 줄 경우 반추위 발달이 더디기 때문에 기준량 이상으로 주되 무제한 급여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대략 14개월령 정도에 반추위의 성장이 더뎌집니다. 이때부터는 조사료를 줄이고, 배합사료 급여량을 증가시켜 살을 찌워야 합니다. 하루에 먹을 수 있는 배통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풀이 아닌 사료로 주셔야 합니다. 각각의 급여량은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사료회사의 급여프로그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급작스러운 사료 급여량 증가는 반추위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과산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조금씩 증량 하셔야 합니다.
• 송아지 때 호흡기 등 질병을 앓았던 개체들은 같은 개월령에 비해 작을 수 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출하 개월 수를 늘리거나, 성장이 어려워 보이면 조기 출하를 권장합니다.
• 개량이 잘 안된 소는 덩치가 작습니다. 그만큼 같은 사료를 먹어도 증체량이 다를 수 있으며, 잘 먹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 이끼가 많이 끼는 등 청결하지 못한 음수 관리는 사료 섭취량을 저하 시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섭취량 또한 증가 하기 때문에 반드시 청결하게 관리 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자주 청소 해야 하며 시원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 5가지

사료를 잘 먹게 하는 방법은 여러 특별한 노하우들이 있겠지만, 사실 기본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기본만 지켜도 사료 섭취량 저하 없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여러 노하우들 중 가장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운  5가지의 노하우입니다.

1. 첨가제 급여
2. 소량씩 배합사료 증량
3. 3번에 사료 나눠서 주기
4. 양질의 조사료 주기
5. 청결한 음수 관리

• 각종 첨가제 급여로 반추위를 반달 시키거나, 사료 급여량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각 시군구에서 보조 지원을 받아 구매하시는 것이 합리적이며, 두당 첨가제 계산시 무리가 없는 선에서 구매하셔야합니다.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두당 발생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료첨가제 중요성 및 종류 3가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사료는 소량씩 증량 시켜야 하며 급작스럽게 많이 주실 경우 반추위가 무너져 섭취량이 저하됩니다. 보통 500g~1kg를 증량하실 때 위에 부담이 왔다면 약 3일~7일간 먹는 양이 적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먹는 양이 적어지면 증체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손해 보는 날짜입니다. 계산적으로 200g~300g정도씩 증량 해주는 것이 반추위에 부담이  없습니다. 바가지로 직접 주신다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자동급이기가 설치 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 보통은 사료를 아침과 저녁으로 2번 급여합니다. 하지만 같은 양을 3번에 나눠서 급여할 경우 반추위에 부담이 적어져 사료 섭취량이 저하 되는 것을 막아주며, 오히려 반추위 부담이 적어져 약 10%정도 급여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사료 급여량을 늘리기 어렵더라도 기존에 먹는 양을 유지할 수 있는 예방 방법입니다.
• 양질의 조사료는 단백질 등 영양소가 배합사료 못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소화 시간도 빠릅니다. 반면에 품질이 떨어지거나 볏짚의 경우 영양소도 거의 없으며, 반추위내에 소화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만큼 소화가 늦어 섭취량이 늘어나기 어렵습니다. 최근 조사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인상 되고 있지만, 출하 시 금액을 생각 한다면 비싸더라도 주셔야 합니다.
• 소를 잘 키우는 집은 대부분 청결합니다. 음수는 사료 섭취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도 갈증이 나면 밥을 먹기 어렵습니다. 음수가 잘 되야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며, 청결하지 못한 음수는 요석증 등의 질병과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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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석증이란?
2. 요석증 원인
3. 요석증 증상
4. 요석증 치료 방법

비육우 요석증은 농가들에게서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대부분 한번은 경험이 있는 증상입니다. 거세우 전문 농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자주 나타납니다. 평상시처럼 사료 급여를 했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도 없어 보여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알게 되어 추후에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1.요석증이란?

요석증은 다른 말로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보통 인간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한우에게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무더운 7월,8월,9월에 자주 나타나며, 요도에 광물질이 침착되어 발생합니다. 요석의 크기와 분포 위치에 따라서 증상도 달라지는데, 요도폐쇄가 일어나면 파열 등 후유증과 배뇨가 어려워집니다.

2.요석증 원인

요석증은 한가지의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복합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며, 다음의 원인들을 참고하셔서 미리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기거세는 뇨결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우시장에서 송아지를 구매하실 경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사료 내 칼슘,인의 비율 불균형
• 비타민A 결핍
• 조기거세로 인한 요도발육 저해
• 급수량 제한으로 인한 체내 광물질 농도 상승 및 침전 촉진
• 결석 성분이 포함된 물 섭취
• 비타민D 과잉으로 칼슘 농도 상승
• 사료 과다 급여
• 규산염,수산염,인산염,탄산염이 많은 간척지에서 재배된 작물 급여
• 수수,수단그라스 다량 급여

3.요석증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요석증 발생 시 대부분이 겪고 있는 증상들이며,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합니다.

• 음모에 결석 발생 및 부착
• 잦은 소량의 소변
• 배뇨 시 등을 활처럼 구부림
• 배뇨 시 괴로워 함
• 혈뇨 발생
• 식욕 저하
• 방광파열로 인한 요독증 발생

4.요석증 치료 방법

가장 보편적으로 하는 치료법입니다. 염화암모늄의 경우 사료 섭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일~7일정도 급여하는것이 바람직하며, 가까운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1일 20g~40g 염화암모늄 급여
• 심할 경우 절개 등 외과적 수술

지금까지 한우에게 나타나는 요석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매 여름철이 다가오면 항상 관리해주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원인을 파악하셔서 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까지 지으시는 분들께서는 사료 주실 시간밖에 없어서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급수조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고, 시원한 물만 마시게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요로결석 없이 키우셔서 높은 값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1. 사료첨가제란?
2. 사료첨가제 종류
3. 사료첨가제 효과
4. 좋은 제품 고르는 요령
5. 사료첨가제 경제성

최근 한국의 한우 축산업은 2019년 쇠고기 등급기준 개정 이후로 더욱 개량과 비육 기술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만큼 많은 농가에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량에 따라 비육우의 사료섭취량도 늘어나며, 이에따라 여러 종류의 사료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료첨가제는 생체중 및 육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1.사료첨가제란?

한우에 있어서 사료첨가제는 쉽게 말해 사료 외에 추가적으로 주는 물질입니다. 보통 가루,액체,젤 형태로 되어 있으며 사료 위에 드레싱 방법으로 급여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암소에 있어서 수태율을 높이고 발정주기가 정상주기로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숫소에 있어서는 육질을 개선하고 사료 섭취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사료첨가제 종류

한우 농가에서 접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 효모제
• 생균제
• 비타민제

효모제와 생균제는 학술적으로 미생물제제라는 큰 범위 안에 있지만 실제 농가에서 세분화 되어 구분하기 때문에 범주안에 넣지 않았습니다.

3.사료첨가제 효과

생균제

주로 락토바실러스 배양물로 제작이 됩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요구르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송아지에게 급여할 경우 일당증체량이 증가하며, 장내 유해한 균들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어 설사예방 및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소화 촉진의 효과도 있어 거세우에게 급여시 사료섭취량을 조금 늘릴 수 있으며, 여름철 사료섭취량 저하에도 예방이 됩니다. 흔히 거주하고 있는 시,군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EM제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제

대표적으로 비타민 A,C,E가 포함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복합 비타민제제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비타민 A 제품은 단독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특히 암소 농가의 경우 수태율 및 발정에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의 경우 비육전기부터 생성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보충하여 주어야 합니다. 대게 육질개선 효과가 있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천연 항산화제로 육색에 관여를 합니다. 개정된 쇠고기 등급판정 이후로 이전보다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효모제

주로 술과 빵에 사용 되어왔으며 흔히 이스트컬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효모는 단백질,미네랄 등 영양원을 가지고 있어 유익균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먹이가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향도 한우들이 선호하여 대체적으로 기호성이 좋은 편입니다.

4.좋은 제품 고르는 요령

비타민제제

비타민제제는 비타민A의 함량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아야합니다. 복합제품이 아닌 단독 제품에만 해당됩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낮은 경우도 있으니 비교하여 선택해야합니다. 제시해드리는 기준은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함량은 제품 뒷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저품질 2,000,000 IU 이하
• 기준 2,500,000 IU
• 고품질 3,000,00 IU 이상

생균제

• 락토바실러스 1.0 x 10(6) (cfu/g 이상)

5.사료첨가제 경제성

생균제 경제성

거세우 6개월령 입식기준 30개월 출하 시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식 후 24개월동안 섭취하는 사료량은 두당 5,000kg~5,500kg가 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좋은 품질의 생균제 기준으로 마리당 약 12,500원~60,000원이 지출됩니다. 개체마다 다르지만 출하 전까지 최소한 생체중 20kg만 증량 되어도 도체중 12kg가 되므로 200,000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A 경제성

비타민 A는 암소의 수태율 및 발정에 관여합니다. 평소 발정이 잘 오지 않는 경우 개선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공태일이 짧아져 수정 비용 및 발정주기 기간에 사료값이 절약됩니다. 게다가 건강한 초유를 생산하여 송아지에게 젖을 통해 전달하므로, 송아지 면역에도 도움이 되어 번식 메커니즘에 전반적인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A의 경우 첨가제 형식보다 주사로 여러 번 투여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용법 및 용량은 가까운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료첨가제 중요성 및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해가 거듭하면서 한우 사육에 있어 첨가제는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 부담으로 인한 농가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두당 수익을 증가 시키려면 이제는 관심을 갖고 사용해야 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대군 및 성적이 좋은 농가들은 이미 예전부터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사료효율을 높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이번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사료첨가제 사용으로 수익을 증가 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초유란?
2. 초유의 종류
3. 송아지 초유의 중요성 5가지
4. 초유 선택하는 방법
5. 초유 먹이는 방법
6. 구매 가능한 초유 제품 비교

최근에 한우 사양관리 기술이 높아지면서 송아지 초유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고품질의 초유를 먹은 송아지는 어릴 때부터 설사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출하 시 생체중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소의 경우 다시 건강한 초유를 새끼에게 젖을 통해 전달하므로 튼튼한 개체를 만드는데 유리합니다. 평소 폐사율이 높거나 설사를 잘 못 잡는 분께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1. 초유란?

초유란 쉽게 말해 분만 후 어미에게서 분비되는 첫 우유입니다. 보통 3일 이내에 나오는 우유를 의미합니다. 일반 젖에 비해 면역 단백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새끼에게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소의 초유에는 다량의 IgG단백질과 비타민 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초유의 종류

초유의 종류는 가공 상태에 따라 분류합니다. 본인이 급여하기 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나, 반드시 IgG함량이 높은 고품질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가공 상태에 따른 초유의 종류

• 분말 초유
• 냉동 초유
• 페이스트 (짜 먹는 제품)

3. 송아지 초유의 중요성 3가지

• 송아지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제공
• 신체 기능,체온 조절이 가능한 에너지 공급
• 병원균으로부터 저항이 가능한 면역글로불린 제공

4. 초유 선택하는 방법

막 태어난 송아지의 급여 용량은 약 2L입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품질이 낮으면 효율이 낮아 고품질의 초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송아지 초유의 품질이 좋을수록 가격이 높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면 최소한 중품질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lgG함량에 따른 품질

• lgG 20g/L 이하 저품질
• lgG 20~50/L 중품질
• lgG 50g/L 이상 고품질

5. 초유 먹이는 방법

초유는 송아지가 태어난 지 24시간 이내에 최소 6L를 주어야 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면역 물질을 거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초유라도 전부 동일한 초유가 아니기 때문에 IgG함량을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특히 생후 6시간 이내가 가장 흡수율이 높기때문에 최대한 많이 급여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6시간 이내에는 체중의 10%정도를 주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한번에 소화가능한 용량이 적기때문에 조금씩 나눠서 급여해야합니다. 아래에 초유 급여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리지만, 가이드라인보다 고품질의 초유를 최대한 많이 먹이는 것이 노하우입니다.

초유 급여량

• 분만 후 6시간 이내 2L이상
• 분만 후 8~10시간 이내 2L이상
• 분만후 10시간~24시간 이내 2L이상

최근 한우농가의 최신 트렌드는 송아지때부터 사양관리 기술을 통한 성장입니다. 이는 즉시 수익과 연결되며 그 시작은 어미와 초유에 있습니다. 튼튼한 송아지는 좋은 어미가 되어 건강한 개체를 생산해냅니다. 이것이 후에 송아지 가격을 더욱 잘 받는 계기가 되며 소득 또한 증가 할 것입니다. 모든 개체들에게 전부 신경쓰기도 어렵고 어미젖을 잘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못한 개체들에게는 반드시 초유를 인공적으로 주어야하는것을 말씀드립니다.